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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발효, 수제, 가정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맘때 주변에서 우메보시를 만드는 분들도 많이 보실 텐데요. 우메보시를 만드는 건 좋지만, 내가 하는 게 맞는 건가? 불안한 분도 계실 테고, 막상 만들고 나서 생각한 맛이 아니라 실망한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입맛에 따라 우메보시 담그는 법을 3종 소개 해드리고, 왜 우메보시를 만드는지. 어디에 좋은지, 자주 하는 실패와 대처법 등 우메보시의 여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향긋한 황매실을 만지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매실의 시기. 이번 글을 통해 우메보시를 만드는 즐거움을 하나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INDEX
1. 우메보시란? 우메보시가 시고 짠 이유
2. 기본 우메보시 레시피
3. 우시오의 우메보시 레시피
4. 하치미츠 우메보시 레시피- 입문용 꿀 우메보시
5. 우메보시의 건강 효과와 주의점
6. 우메보시 실패의 원인과 대처법 5종
1. 우메보시란? 우메보시가 시고 짠 이유
한 번 블로그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우메(梅)는 매실을, 호시(干し)는 말린 것을 뜻합니다. 말린다는 일본어는 干し・'호시'라고 하는데요. 일본어의 규칙상 앞에 단어가 붙으면 '호'에서 '보'로 발음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메호시가 아닌,
우메보시라 부릅니다.

우메보시에 쓰이는 매실은 기본 완숙 매실로,
청매실로 담그는 우메보시도 있지만
보통은 황매실을 많이 씁니다.
매실을 '말린 것'을 우메보시라 하기에
아직 말리지 않고 '절인 단계'에서는
우메즈케(梅漬け)라고 합니다.
꼭 말리지 않고 절인 채로 건져 드셔도 좋습니다.
그대로 먹어도 되는데, 왜 굳이 말리냐면
우메보시는 본래 '보존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메보시의 기본 염도는 18%로,
염도가 맞으면 절여두어도 상하지는 않습니다만
말리는 공정을 통해 여분의 수분을 날리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염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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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oji & Fermented Dessert Researcher / Creator
누룩과 발효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비건디저트에 새로운 풍미와 균형을 제안합니다. 현재 홋카이도 우츠츠의 숲(Utsutsu no Mori)에서 누룩, 미소, 발효 디저트를 연구·제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