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복사

대추야자로 즐기는 무설탕라이프
제가 일본에 처음 요리를 배우러 왔던 시절, 가장 먼저 배웠던 레시피입니다. 저에게 요리를 알려주셨던 선생님 주방에는 설탕이 없었습니다. 백설탕도,비정제원당도, 훅당도 말이지요. 대신 요리에 꼭 필요한 단 맛을 내기 위해 선생님께서는 대추야자페스토와 아가베시럽을 사용하셨습니다.
로푸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인데, 아직 한국에 대추야자가 잘 들어오지 않을 때라, 대신하여 말린 곶감을 사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추야자가 대체 뭐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추야자는 대추와는 다릅니다. 건과일중에서도 톡 튀는 성질이 적고, 단 맛이 강해 충분히 설탕을 대신할 수 있지요.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재료가 되었으니, 구매해서 한 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푸드프로세서가 없다면 불린 대추야자를 포크 등으로 으깨어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추야자는 중동이 원산지인데, 신기하게도 일식조미료와의 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간장, 미소, 미림...어떤 것과도 잘 어우러지지요.
건과일 대추야자로 만드는 대추야자 페스토와, 보존성과 당도를 한 차례 더 높인 대추야자누룩.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대추야자 페스토
[재료]
대추야자 100g
공유하기 :
글쓴이

Koji & Fermented Dessert Researcher / Creator
누룩과 발효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비건디저트에 새로운 풍미와 균형을 제안합니다. 현재 홋카이도 우츠츠의 숲(Utsutsu no Mori)에서 누룩, 미소, 발효 디저트를 연구·제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