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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오클래스는 어떤 곳인가요?

기본적인 안내사항

13

분 소요

2026. 2. 11.

업로드 주기

영상은 매 달 하나씩 새로 업데이트되며, 발효노트(칼럼)는 매 달 2편씩 업로드가 됩니다.

언제 수강권을 구매하시든, 이전달에 업로드 된 영상들도 자유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 클래스 전품목들 + 매 달 업데이트 되는 온라인클래스 영상을 2만원 대에 구매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궁금한 품목이 업데이트 되었다면 그 때 수강권을 구매하셔서 보셔도 좋고, 조금 더 영상이 쌓인 다음 몇 개월 뒤에 수강권을 구매하시어 보셔도 좋습니다.


언제든 구매 및 취소가 가능합니다.

특별히 취소하시지 않는 이상 갱신일에 자동결제가 됩니다.

따라서 한 달만, 혹은 2~3개월 등 원하는 만큼만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갱신일 전에 구독취소를 하셔야 추가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깜박하신 경우, 어려운 경우 문의주시면 제 쪽에서 취소가 가능하니,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언제든 문의주시면 안내 도와 드리겠습니다.


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수강권구매 및 취소만 알면 이용하시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우시오클래스는?

본 홈페이지는 '발효x디저트'를 테마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2026년 현재는 누룩과 베이킹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가급적 소화가 편하고 설탕을 줄인 발효디저트 전반을 소개해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2년까지 한국에서 비건카페 및 비건베이킹클래스운영, 일본 비건레스토랑에서 일하며 배웠던 채소가정식 요리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는 일을 하다, 쌀누룩을 띄우고 일본식 장을 담그는 남편을 만나 2023년부터 일본 홋카이도에 이주했습니다.



심플한 레시피, 맛있는 요리는 좋은 재료로부터 온다는 것을 깨닫고, 좋은 장을 담그기 위해 주된 재료가 되는 콩부터 농약과 화학비료없이 직접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름에 농사를 짓고, 겨울에 누룩을 띄우고 장을 담그며, 어떻게 하면 누룩을 더 다양히 즐길 수 있을까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디저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나아가 언젠가는 누룩을 활용한 요리 전반까지 다루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지는 월정액 구독형태로, 회원가입 후 수강권을 등록하시면 해지하시기 전까지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하신 이용권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르며, 크게 영상수업까지 같이 하시는 플랜과, 발효노트(이론칼럼)만 보실 수 있는 플랜이 있습니다.



일본은 쌀누룩, Koji가 굉장히 발달한 나라입니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누룩은 물론, 이를 활용한 장, 술, 조미료, 요리 및 디저트까지 폭넓게 발달해있지요. 역사가 긴 만큼, 누룩에 관련한 연구논문도 많습니다. 그간 일본어로 되어있어 공부를 하시는 데 불편하셨다면, 매 달 2편씩 업로드 되는 발효노트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발효노트에는 개인적으로 누룩디저트를 연구하며 정리한 데이터들, 일본논문을 해석하여 쉽게 정리해놓은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아직은 가끔 작은 거짓말을 덧붙이는 AI데이터가 아닌, 누룩을 업으로 하는 이가 직접 읽고, 분석하여 근거와 함께 업로드합니다. 디저트 역시 몇 번이고 시행착오를 하며 제일 좋았던 레시피베합을 영상으로 담아 올렸습니다. 전세계 어디에 계시든, 언제든 보고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수강권은 영상 및 칼럼, 수업영상의 자료를 다운로드하시고 '열람'하실 수 있는 이용권을 얻는 것을 의미하며, 다운로드하신 수업의 자료를 제작자(우시오)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배포하시거나 판매하시는 행위는 저작권침해에 해당하여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유/무상배포 모두 관계 없이, 자료를 타인에게 전송, 복사, 전달하는 행위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디자인 복제 또한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으시거나,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사항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Q. 누룩제국 / 미소수업은 온라인으로 안하나요?

또한 페이지를 오픈하고나서부터, 많은 분들께서 문의주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누룩 띄우는 수업' , '미소 담그는 수업'은 하지 않으시냐는 문의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온라인으로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두 부분은 많이 고민했습니다만, 아직은, 오프라인으로 느꼈을 때 더 크게 와닿는 세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룩 띄우는 공정은 꼬박 3일이 걸립니다. 자료만 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생각처럼 되지 않습니다. 작업하며 생각보다 온도는 금방 떨어지고, 생각한 시간에 온도가 제 때 안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요. 익숙지 않으면 금방 순간을 놓쳐버리기 십상입니다. 특히나 누룩을 띄우는 것은, 제대로 된 이론은 물론, 손에 느껴지는 감각, 향, 온도. 이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지는 과정입니다. 온라인으로 누룩 띄우는 것을 담을 수도 있지만, 제 실력으로는 이 모든 섬세한 공정과 팁을 영상에 다 담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역시 띄우신 것을 직접 볼 수 없으니 피드백에 한계가 있고요.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같은 나라, 그리고 주변에서 누룩을 띄우시는 분께 직접 찾아가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누룩이 완성되었을 때의 그 황홀한 향과, 아기를 만지는 듯한 따뜻한 온도, 씹을수록 은은히 퍼지는 달콤한 밤향, 손에 느껴지는 촉감까지, 오감을 다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누룩은 전세계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페이지는 이미 완성된 누룩을 어떻게 내 삶에 활용할 수 있을까, 를 연구하고 있는 페이지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미소만들기 수업 역시도 온라인으로 하지 않으시냐 문의가 많아 고민했었는데요. 이 역시도 오프라인 이외에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소는 레시피가 단순합니다. 그만큼, 원재료의 맛이 강하게 좌우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농약과 화학비료없이 키운 콩, 직접 세밀히 도정부터 시작해 띄운 누룩, 엄선한 천일염. 별 것 아니어보이지만 그 재료 하나하나, 그렇게 완성된 미소에 저희의 자부심이 담겨있습니다.



재료를 보내드리는 과정에서, 일본에서 해외에 배송을 드리는 경우 콩이 종자처리가 되어 배송이 어려운데요. 누룩과 미소나무통만 보내드리고, 다른 콩과 소금을 쓰셔서 미소수업을 진행하게 되면, 분명 그 맛이 달라지게 될 터라, 그 부분이 내내 마음에 걸려 오래 고민을 했습니다.


미소만들기 키트의 배송없이, 그저 배합이나 계산법, 만드는 방법만 전달드려도 좋지만, 그건 이미 시중에도 많이 나와있어 저희가 수업을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누룩도 미소도 온라인수업은 아마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만 판매중인 미소만들기키트


대신 몇몇 분께서 문의주셨던 건조누룩, 미소전용 나무통 등은 배송을 염두에 두고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구매하시어 사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오프라인으로의 수업

오프라인으로 이 곳까지 배우러 오시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죄송하지만 현재는 수업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가 없던 시절에는 오셔서 저희 집에서 머무시며 며칠씩 누룩 띄우는 것을 같이 하고, 장을 담그는 등의 수업을 몇 차례 진행했었는데요. 어느덧 시간이 지나 아이가 태어났고, 지금은 한 살이 된 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데이가 아니라 실제로 쌀부터 씻어 3박 4일로 장담그는 것까지 같이 하는 형태의 수업을 했다보니, 아이가 어린 지금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부족하지만 페이지로 전달드리는 누룩디저트의 세계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간 멕시코, 미국, 한국 각지. 멀리서 와주셨던 분들께 다시 한 번, 한 분 한 분 감사드립니다.



누룩을 시작으로 한 다양한 발효디저트의 세계

지금은 두루두루 다 먹지만, 한 때는 엄격히 비건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채식'에 푹 빠졌던 시기가 말이지요. 그 시작은, 소화불량을 달고 살던 제가 채식을 접하며 매일 아침 감탄사가 절로 날 정도로 속이 편안해 진 것으로부터였습니다. 원래는 병으로 된 소화제를 박스 채 사놓고, 식사를 마치면 늘 소화제까지 한 병 먹어야 그나마 살 만 했었지요. 그러나 채식을 계기로 그 증상이 싹 사라지며, '나는 그간 무엇을 먹어왔던 걸까?' 라는 생각이 든 것이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작점이었습니다.



이는 어느덧 10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이고, 그 시간 동안 저의 가치관과,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금은 채식에 국한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속이 편안하고 건강한,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 수 있을까?' 에 관심이 있는 시기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속이 편안한 음식이 좋고, 구미를 당기는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먹고 마음이 놓이는 포근한 요리가 좋으며, 화려한 요리보다 소박하고 투박한 정성담긴 간식을 좋아합니다. 일본에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요리들이 많다보니, 틈만 나면 레시피북들을 찾아보고, 하나 둘 해보는 사이 정리한 것들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누룩을 사용해 설탕을 줄인 과자나, 두유요거트를 사용해 만든 티라미수 등…이 페이지는 제가 사랑하는 것들을 풀어나가는 곳입니다. 그것이, 부디 여러분들 마음에도 와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비건베이킹을 해 온 시간이 길다보니, 2026년 현재는 비건베이킹을 위주로 레시피를 올리고 있습니다만, 레시피가 꼭 비건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보다 다양한 재료로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연구하여, 이 페이지에 들러주시는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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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oji & Fermented Dessert Researcher / Creator

누룩과 발효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비건디저트에 새로운 풍미와 균형을 제안합니다. 현재 홋카이도 우츠츠의 숲(Utsutsu no Mori)에서 누룩, 미소, 발효 디저트를 연구·제작하고 있습니다.